애플, 아이패드 (iPad) 100만대 판매 돌파

애플은 아이패드가 4월 3일 출시 이후 단 28일만에 100만대의 판매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이미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1200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았으며 새로운 아이북스토어(iBookstore)를 통해 150만권의 이북(e-book)을 구입하였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는 판매 28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아이폰이 같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데 걸린 74일보다 절반 이하의 기간이 걸린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아이패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 매력적인 기기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그 어느 기기보다 애플리케이션 및 컨텐츠를 친숙하고, 직관적이며, 즐겁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혁명적인 멀티터치 (Multi-Touch) 인터페이스를 통해 웹 서핑은 물론 메일 확인 및 보내기, 사진 감상과 공유하기, HD 동영상 감상하기, 음악 듣기, 게임하기, 이북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는 두께가 13.4mm, 무게가 0.68kg으로 어느 노트북이나 넷북보다 얇고 가벼우며 배터리 수명이 최대 10시간이다.*

개발자들은 아이패드의 멀티터치(Multi-Touch) 인터페이스, 넓은 스크린, 고화질 그래픽을 활용해 5,000개가 넘는 흥미진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패드에서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용으로 이미 구입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20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대부분 구동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설정, 사용량 및 기타 요소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Apple에 관하여
애플은 Apple 2로 1970년대 개인용 컴퓨터의 혁명을 이끌어 1980년대 매킨토시로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재정의한 회사이다. 오늘날에도 애플은 혁신과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데, 데스크톱과 노트북 컴퓨터, OS X 운영체제, iLife 그리고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업계를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또한 iPod과 iTunes 온라인 뮤직 스토어와 함께 디지털 음악 시장의 혁명 역시 이끌어 가고 있다. 작년에는 혁명적인 iPhone과 앱스토어를 통해 휴대폰의 개념을 재창조하였으며, 최근에는 아이패드를 발표해 모바일 미디어 및 컴퓨터 기기의 미래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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