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Life '09 발표

애플은 아이포토(이하 iPhoto), 아이무비(이하 iMovie) 및 가라지밴드(이하 GarageBand)를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아이디브이디(이하 iDVD) 및 아이웹(이하 iWeb) 업데이트 버전이 포함된 아이라이프 09’(이하 iLife '09)를 새롭게 출시했다.

iPhoto '09는 사진을 이벤트 별로 자동 정리하는 기존 기능에 인물과 장소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기능을 추가하여 사진을 쉽게 정리하고 관리해주는 혁신적이며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iMovie '09에서는 기존 iMovie '08에서 소개한 초고속으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완전히 새로워진 정밀도 편집기, 비디오 안정화 기능, 강화된 드래그 앤 드롭 및 움직이는 세계 지도 등 사용자가 원했던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GarageBand '09에서는 피아노와 기타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이는데, 18가지 기본 레슨과 함께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 존 포거티(John Fogerty), 노라 존스(Norah Jones), 스팅(Sting) 등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 레슨’ 옵션도 추가했다. iLife '09는 새로 구입하는 Mac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기존 사용자는 15,700원을 지불하면 iLife '09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는 "iLife는 고객이 Mac 컴퓨터를 구입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 밝히며 "iLife '09를 사용한다면 사진 작업은 물론 동영상 만들기, 음악 연주법 배우기 등이 훨씬 더 즐거워지며, iMovie 사용자들은 사용하기 편한 새로운 고급 기능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iPhoto '09는 사진을 찍은 시점(이벤트 기능)뿐만 아니라 사진에 찍힌 인물(얼굴 인식 기능)과 사진을 찍은 곳(장소 인식 기능)에 따라 사진을 더 쉽게 정리하여 찾을 수 있게 한다. iPhoto는 사진을 자동으로 스캔하여 얼굴을 탐지할 수 있고 사용자가 얼굴에 이름을 지정하면 iPhoto가 자동으로 해당 인물의 사진을 더 찾아 보여준다. 보관함은 이름으로 검색할 수도 있고 새 기능인 얼굴 보기를 사용하여 검색할 수도 있다. 장소 기능은 GPS 기능이 지원되는 카메라에서 위치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져오며, 사진의 위치 정보를 수동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 iPhoto가 사진이 찍힌 위치를 파악하면, 간단한 검색 기능이나 쌍방향 지도 기능을 사용하여 쉽게 사진을 찾을 수 있다. iPhoto '09를 사용하면 페이스북(Facebook)이나 플리커(Flickr)에 사진을 쉽게 올릴 수도 있다.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도 지정된 이름이 포함되며 페이스북에서 추가된 이름 태그는 iPhoto와 동기화된다. 또한 보관된 사진들을 이용, 테마가 있는 슬라이드 쇼를 만들어 Mac, iPhone 및 iPod에서 재생할 수도 있다.

iMovie '09에는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새 기능들이 추가되어 동영상을 더욱 빨리 만들 수 있으며, 시간을 조금만 들인다면 프로젝트를 더욱 정교하게 표현하거나 특수 효과를 넣어 만들 수 있다. 하나의 클립 위에 다른 클립을 드래그 앤 드롭하면 대체, 삽입, 오디오 전용, 심지어 사진속의 사진 클립이나 녹색 화면 효과 등 새로운 고급 편집 옵션이 나타난다. 혁신적인 정밀도 편집기를 사용할 경우 확대된 필름을 훑어보다가 클릭하면 클립들을 상세하게 보면서 보다 정확하게 필름을 얼마나 남겨두고, 어디에서 자르며, 어느 클립에서는 소리를, 다른 클립에서는 비디오를 각각 취해 사용하는 등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다. 새로운 iMovie '09는 프로젝트가 추가될때 동영상을 분석하여 손떨림을 줄여주는 기능과 새로운 제목, 화면 전환, 영화적 효과, 속도 변화 및 경로 지도 애니메이션 등을 사용하여 동영상에 전문가적인 감각을 더할 수 있다.

GarageBand '09는 현재 수백만 명이 음악 연주와 녹음에 사용하고 있는 인기있는 애플 소프트웨어인 GarageBand '08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이제 GarageBand '09를 사용하여 초보 뮤지션들은 피아노와 기타를 직접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다. 애플 강사들이 출연하는 기초 레슨을 통해 멋진 HD 동영상과 이에 동기화된 동영상 악기 및 악보를 보면서 기본 연주를 배울 수 있다. 아티스트 레슨에서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히트곡을 연주하는 방법과 노래와 관련된 에피소드까지 알려준다. 이러한 레슨을 제공하는 유명 아티스트에는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 콜비 컬레이(Colbie Caillat), 존 포거티(John Fogerty), 벤 폴즈(Ben Folds), 노라 존스(Norah Jones), 사라 맥라클런(Sarah McLachlan),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패트릭 스텀프(Patrick Stump), 원리퍼블릭(OneRepublic)의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및 스팅(Sting) 등이 있다. 아티스트 레슨은 새로운 GarageBand Lesson Store에서 별도로 판매되며, GarageBand '09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기타 앰프와 스톰프 박스 효과 및 Magic GarageBand Jam이 포함되었으며, Magic GarageBand Jam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만든 가상 밴드에 맞추어 연주할 수 있다.

'iLife '09는 맞춤형 웹사이트 구축에 사용되는 iWeb '09와 DVD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iDVD '09를 포함하고 있다. iWeb '09는 iSight 동영상 및 사진, 카운트다운 타이머, 유튜브(YouTube) 동영상 및 RSS 피드 등의 새로운 iWeb 위짓이 추가됐다. 새로운 통합 FTP 발행 기능을 사용하면 웹사이트를 거의 모든 호스팅 서비스에 발행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가 업데이트되면 자동으로 페이스북 프로필에 추가된다.

가격 및 판매 시기
새 iLife® ’09 제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12만 9천원(부가세 포함)으로, 애플 온라인 스토어(store.apple.com/kr/), 애플 공인 대리점 등에서 판매한다. iLife® ’09 Up-To-Date 패키지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store.apple.com/kr/), 애플 공인 대리점 등에서 맥을 구입한 모든 사용자가 구입할 수 있다. iLife® ’09 응용 프로그램 제품군은 새로운 맥 제품에 모두 포함된다.

새 iLife® ’09는 Mac OS® X 버전 10.5.6 또는 이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텔 프로세서, PowerPC G5 또는 867MHz, PowerPC G4, 512MB RAM (1GB 권장), QuickTime® 7.5.5 또는 이후 버전, 설치를 위한 DVD 드라이브, 4GB 디스크 공간 등이 필요하다. iPhoto 프린트 서비스와 GarageBand 아티스트 레슨은 미국, 캐나다, 일본, 일부 유럽국가에서만 제공된다. iLife ’0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pple.com/kr/ili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Apple에 관하여
애플은 Apple II로 1970년대 개인용 컴퓨터의 혁명을 이끌며 1980년대 매킨토시로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재정의한 회사이다. 오늘날에도 애플은 혁신과 화려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컴퓨터, OS X 운영체제, iLife 그리고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업계를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또한 iPod과 iTunes 온라인 뮤직 스토어와 함께 디지털 음악 시장 혁명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혁명적인 iPhone으로 휴대폰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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